최정태 한은 부장,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 위촉

윤주영 2022. 11. 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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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계정회의(WPNA)에서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최 부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국민계정 관련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 제반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최 부장과 함께 임명된 영국, 스페인, 벨기에, 캐나다, 코스타리카 출신의 국민계정 전문가 6명이 내년부터 OECD WPNA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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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의 편제 능력 인정받은 것"
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계정회의(WPNA)에서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최 부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국민계정 관련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 제반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국민계정은 한 나라의 경제활동을 기록한 일종의 재무제표다. 이번에 최 부장과 함께 임명된 영국, 스페인, 벨기에, 캐나다, 코스타리카 출신의 국민계정 전문가 6명이 내년부터 OECD WPNA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한은은 "국제 사회가 우리나라의 국민계정 편제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향후 국제 논의에서 한은이 우리나라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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