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상승 2323선…환율 하락 141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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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320선까지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해 2300선을 상회했다"며 "장중 미국채 금리 하락 반전으로 미국 시간외 선물이 상승전환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개장 직후 1429원까지 상승했으나 달러 약세반전, 외국인 증시 순매수세 영향에 하락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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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320선까지 올랐다. 코스피가 2300을 상회한 건 9월23일 이후 약 40일 만이다.
이날 오후 1시56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94p(1.31%) 상승한 2323.55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383억원, 외국인은 371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522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8.63%), LG에너지솔루션(4.92%), 삼성SDI(2.04%), SK하이닉스(0.6%),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삼성전자우(0.38%), 삼성전자(0.34%)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61%), 기아(-0.15%)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기계(8.12%), 건설업(5.85%), 화학(3.99%), 전기가스업(2.04%), 시가총액규모중(1.80%) 등이다. 하락 업종은 통신업(-0.58%), 의약품(-0.45%), 운수창고(-0.16%), 은행(0.00%), 음식료품(+0.11%)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해 2300선을 상회했다"며 "장중 미국채 금리 하락 반전으로 미국 시간외 선물이 상승전환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호실적 영향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등 2차전지 관련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며 "코스피는 지난 9월 급락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현재 20주 이평선(2350포인트)까지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지켜봐야할 것은 기술적인 분석 측면에서 최근 1년 동안 코스피 반등 패턴을 보면 20주 이평선까지 단기 반등 이후 급락 과정 전개"라며 "20주 이평선까지 단기 반등한 경우 이후 평균적으로 13.3% 하락한 것으로, 현재 기준에 적용한다면 2000초반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01p(0.15%) 상승한 696.34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억원, 23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4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노공업(1.1%), 엘앤에프(0.93%), 카카오게임즈(0.13%) 등은 상승했다. HLB(-4.81%), 셀트리온헬스케어(-2.73%), 셀트리온제약(-2.21%), 에코프로(-0.92%), 펄어비스(-0.48%), 에코프로비엠(-0.26%), 천보(-0.14%)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금속(3.29%), 방송서비스(2.37%), 건설(1.92%), 통신방송서비스(1.85%), 기계·장비(1.53%)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장비·부품(-1.54%), 오락·문화(-1.24%), 유통(-1.10%), 제약(-0.99%)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내린 141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개장 직후 1429원까지 상승했으나 달러 약세반전, 외국인 증시 순매수세 영향에 하락 중"이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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