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콘서트 연기, "온 국민 슬픔, 내년 1월 개최" [공식]

김두연 기자 2022. 11. 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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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가 콘서트를 연기한다.

이어 "서울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과 관객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오는 1월 더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예매자 분들 중 취소나 환불을 원하실 경우, 11월 6일까지 인터파크티켓 고객센터 또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수수로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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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가 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이지스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가 콘서트를 연기한다.

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먼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돼,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LET's KOYOTE!' 서울 공연을 오는 2023년 1월 7일(토요일)과 8일(일요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과 관객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오는 1월 더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켓 예매 사이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속적으로 열려있을 예정입니다. 관람을 지속적으로 원하시는 예매자 분들께서는 예매를 유지할 경우 동일 요일, 동일 좌석으로 유지된다"고 안내했다.

또 "예매자 분들 중 취소나 환불을 원하실 경우, 11월 6일까지 인터파크티켓 고객센터 또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수수로 없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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