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삼척 BTS '버터비치', 일본인 관광객으로 북적

구정민 2022. 11. 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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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한 삼척 맹방해변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 40여명은 최근 삼척 맹방해변에 조성된 BTS(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를 방문했다.

삼척시는 이를 계기로 맹방해변에 BTS 버터 앨범 재킷 촬영 당시 사용했던 소품들을 그대로 재연했고, 이후 BTS 아미들의 대표적 성지순례 장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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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인 관광객 40여명이 BTS(방탄소년단)이 앨범 재킷 사진을 촬용한 삼척 맹방해변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한 삼척 맹방해변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일본인 관광객 40여명은 최근 삼척 맹방해변에 조성된 BTS(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를 방문했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BTS 멤버들이 버터 앨범 재킷 촬영 당시 사용했던 파라솔과 썬베드, 비치 발리볼대, 서핑보드 등을 둘러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TS 멤버들은 지난해 3월 삼척 맹방해변에서 빌보드 메인싱글차트 ‘핫 100차트’에서 7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쓴 버터(Butter)’와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수록된 새 앨범의 재킷사진을 촬영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버터’ 재킷 촬영스케치 영상에는 제이홉과 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등 멤버들이 맹방해변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이 공개된 지 9일만에 조회수가 무려 813만회나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멤버들이 영상 중간중간에 “여기는 강원도 삼척이다. 삼척을 많이 좋아한다. 맛있는 것도 많으니 놀러오라”는 등의 메시지를 담아 화제가 됐다.

▲ 최근 일본인 관광객 40여명이 BTS(방탄소년단)이 앨범 재킷 사진을 촬용한 삼척 맹방해변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척시는 이를 계기로 맹방해변에 BTS 버터 앨범 재킷 촬영 당시 사용했던 소품들을 그대로 재연했고, 이후 BTS 아미들의 대표적 성지순례 장소가 됐다. 시는 또 BTS 멤버들이 다녀간 맹방해변을 중심으로 주변 덕봉산과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삼척항 대게거리를 잇는 BTS 관광코스를 개발해 일반에 공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맹방해변을 중심으로 BTS 성지를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노력을 더욱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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