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 합병 절차 완료

임영택 2022. 11. 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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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4개 회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간다.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11월 3일이며 피합병법인 애드엑스는 2021년말 연결 기준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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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업 강화에 재무 지표 개선 ‘기대’
게임사업 강화에 재무 지표 개선 ‘기대’
넵튠이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제공=넵튠>

넵튠(각자대표 정욱, 유태웅)은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1일 밝혔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애드엑스플러스(가칭)’,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 4개 회사를 새롭게 자회사로 두게 됐다.

넵튠의 100% 자회사인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간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엔플라이스튜디오’, ‘코드독’, ‘엔크로키’는 모두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넵튠은 해당 게임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과 개발력을 통해 게임 라인업과 장르를 다양화한다.

특히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바 있다. 앱애니(현 데이터에이아이)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순위에서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 지표 호전, 게임사업 강화, 메타버스, 버추얼 휴먼 등 신규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11월 3일이며 피합병법인 애드엑스는 2021년말 연결 기준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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