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신규직원 임용식…일반직 6급 8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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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2022년도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직원은 일반직 6급 80명이다.
공단은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한 결과, 올해 신규직원의 성비가 1대 1로 균형있게 구성됐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는 급변하는 산업·노동환경 속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신규직원들이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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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2022년도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인 점을 고려해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신규직원은 일반직 6급 80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2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약 2개월 동안 필기시험과 면접전형 등 채용 관문을 통과했다.
경쟁률은 90.9대 1을 기록해 취업난 속 공공기관 입사를 바라는 취업준비생들의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공단은 지난 2013년 공공기관 최초로 '스펙초월' 채용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공정 채용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해 직무능력중심 채용 확산에 힘써왔다.
채용 과정에서 학력·성별·나이·지역 등 인적 속성은 철저히 배제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서를 성실히 작성한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했다.
공단은 직무능력중심 채용을 한 결과, 올해 신규직원의 성비가 1대 1로 균형있게 구성됐다.
비수도권 대학 인재는 51.8%, 자연·공학·예·체능계열 전공자 비율은 27.0%를 차지해 출신 학력과 전공의 외연도 넓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고졸 인재, 보훈,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조직 내 다양성도 한층 강화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는 급변하는 산업·노동환경 속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며 "신규직원들이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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