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9주년 맞은 대우건설…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 될 것”

최온정 기자 2022. 11. 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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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달 28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49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내용의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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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달 28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49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내용의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지난달 28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뉴 비전’ 선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제공

백 대표는 “미션 선언문은 건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의 창조자로 변모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비전으로 고객과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을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백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면서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아래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대우건설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내년은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이 함께 ‘안정 속 성장’이라는 변함없는 신념과 원칙 아래 본격적인 도약을 하게 될 새로운 기회이자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백정완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우건설 가족들의 저력을 믿고 초일류 건설그룹으로 나아감에 있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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