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하나...46일만에 5만명 넘어서

최지현 2022. 11. 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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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일 6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8379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9월16일(5만1848명) 이후 46일만에 다시 5만명을 넘어섰으며 1주 전(10월25일· 4만3742명)보다 1만4637명이 많다.

주말 진단검사 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적었던 지난달 31일(1만8천510명)보다 3만9869명이 늘어 3.15배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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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837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7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일 6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8379명이라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2561만5667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9월16일(5만1848명) 이후 46일만에 다시 5만명을 넘어섰으며 1주 전(10월25일· 4만3742명)보다 1만4637명이 많다.

주말 진단검사 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적었던 지난달 31일(1만8천510명)보다 3만9869명이 늘어 3.15배 수준이었다.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6일(9만9813명) 이후 8주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31일 브리핑에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그 증가세가 계속 올라가면 7차 유행이라고 단정할 수 있지만, 지금은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올라갈지, 빨리 올라갈지, 이 상태에서 어느 정도 머물다가 정체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증가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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