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략' 핵심 비전 공유"…'ICT 연구개발 주간' 행사

기사내용 요약
미래전망·R&D·인재양성·성과확산 등 공유
'2023년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 동시 개최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2022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로 산학연 전문가부터 일반 국민들까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비전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ICT'를 주제로 오는 4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전망, 연구개발(R&D), 인재양성, 성과확산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행사 첫 날에는 '디지털이 만들어갈 미래 사회'를 소주제로 공공·사회, 산업, 국방 등 각 분야별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상을 제시하는 'K-디지털 미래전망 포럼'과 '미래기술동향 인사이트', ‘국방 ICT 미래전망 컨퍼런스’와 그간의 ICT R&D 결과물을 소개한다.

기조 강연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과 마이크로소프트(MS) 샤오우엔 혼 부사장이 맡았다.

둘째 날에는 '디지털 대한민국의 동력, ICT R&D'을 소주제로 정보통신 기술전망 컨퍼런스 및 미래 소프트웨어(SW) 기술포럼과 함께 연구자 등을 위한 ICT R&D 사업관리 통합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기술전망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에서 집중 투자하는 AI 반도체, 5G·6G, 양자 등 6대 디지털 혁신기술 중심으로 기술 트렌드와 세부 분야별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내년도 R&D 투자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셋째 날에는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을 소주제로 교육·연구 현장의 모습과 산업계 인력 수급 현황 등 국내 디지털 인재양성의 현실을 조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포럼을 연다.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과 ICT 학점연계 우수 인턴십의 시상과 발표회도 있을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초일류 디지털 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확산'을 소주제로 연구자와 기업 매칭을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과 정보통신 분야 중소·벤처기업 투자 설명회(IR)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산업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2023 ICT 산업전망 컨퍼런스'를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엘타워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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