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아래 완벽 부활...래쉬포드, 계약 연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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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재계약에 임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래쉬포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래쉬포드는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데, 맨유는 그에게 연장 옵션을 제시하거나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2016년 5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된 그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 남아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그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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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재계약에 임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래쉬포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래쉬포드는 2023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데, 맨유는 그에게 연장 옵션을 제시하거나 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낳은 스타 중 한 명이다. 올해 24세이자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2016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16년 미트윌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그는 멀티골을 넣으며 18세 117일의 나이로 맨유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대항전에서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어린 나이부터 빛을 본 그는 뛰는 경기마다 역사를 써내려갔다. 데뷔 시즌인 2015-16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31경기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2016년 5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된 그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에 남아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랄프 랑닉 감독 체제 아래 래쉬포드는 좀처럼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2021-22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5골 2도움에 그쳤다.
하지만 다시 기회를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래쉬포드는 스트라이커로서의 감각을 되찾고 있다. 벌써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통틀어 15경기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리그 경기였던 3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어느덧 그의 계약 마지막 시즌이 됐다. 맨유는 그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래쉬포드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래쉬포드는 떠나지 않았고 맨유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맨유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래쉬포드에게 1년 연장 옵션을 제안하는 것과 새 계약 제안이다. 만일 1년 연장 옵션에 합의한다면 래쉬포드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해서 다른 팀의 제안을 받고 협상하는 게 가능해진다. 래쉬포드가 얼마나 더 팀에 남을지는 이제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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