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1년’ CJ프레시웨이, 빅데이터 플랫폼 혁신 속도낸다

이충진 기자 2022. 11.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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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도입으로 기업 DNA를 디지털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해 디지털 전환 본격화를 선언한 지 1년 만이다.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데이터를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전략의 일환으로, 조직 구성원이 상품, 영업, 마케팅, 물류 등 전 밸류체인의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수립을 통해 인적 경험에 의존하던 경영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옮겼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남은 디지털 전환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푸드 비즈니스 분야의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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