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정재호,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지인 애도 "천국에서 푹 쉬어"
2022. 11. 1. 13:57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자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지인을 애도했다.
정재호는 1일 "10년 넘게 친 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봉사활동, 자선 행사 등 굳은 일들까지 직접 찾아서 하던 정말 천사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 봐요"라며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재호는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쁜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었을거야"라며 "이번 생에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웠아. 다음 생에는 내가 더 잘 챙겨줄게"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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