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5일까지 운영

유재규 기자 2022. 11.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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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시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 일대 마련됐으며 오는 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를 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마련했으며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을 배치해 헌화를 안내하고 조문록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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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분향소.(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합동분향소는 시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 일대 마련됐으며 오는 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이태원 참사'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애도를 표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마련했으며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을 배치해 헌화를 안내하고 조문록을 비치했다.

시는 또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하고 국가애도기간 동안 예정된 행사는 축소 및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이태원 사고 관련 수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는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일대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총 156명(외국인 26명 포함, 남성 55명·여성101명)이 숨졌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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