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교육 EBS '번개맨과 안전맨' 3일 첫 방송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

[서울=뉴시스] EBS '번개맨과 안전맨'. 2022.11.01. (사진 = E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BS가 유아·어린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한 융복합 콘텐츠 '번개맨과 안전맨'을 새롭게 선보인다.

'번개맨과 안전맨'은 오는 3일 처음 방송되는 1화 '안전맨의 탄생'을 시작으로 바이러스, 화재, 괴롭힘, 식품 안전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EBS의 대표적인 영웅 캐릭터 '번개맨'이 조력자로 등장한다. 평소 안전을 중요시하는 서율(주인공)이가 번개맨의 제안으로 '안전맨'이 되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율이 친구로 등장하는 동구, 유나, 재민이가 우연히 안전사고에 휘말리면서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EBS는 이번 방송과 연계하여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3D 애니메이션 체험 앱을 함께 제작했다. '번개맨과 안전맨' 앱은 주 시청 연령층인 유아·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이용자가 직접 안전맨이 되어 안전 액션을 사용하고 O/X 퀴즈, 화재 시 불 끄기 등을 통해 아이템을 얻는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 및 대처요령 등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앱에는 번개맨과 안전맨 캐릭터는 물론, 방송에 등장하지 않는 악당 '위험맨'이 방해꾼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EBS는 최근 몇 년간 방송·교육 프로그램과 캐릭터 등을 연계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번개맨과 안전맨' 또한 미래 기술을 결합한 안전교육 융복합 콘텐츠다.

제작진은 "다채로운 기획과 공을 기울여 제작한 만큼 유아들의 안전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캐릭터인 '안전맨'을 처음 선보이는 것이니만큼 방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활 속 안전사고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 EBS '번개맨과 안전맨'은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45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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