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과거 답습 조직 도태" 혁신 의지 피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일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터진 사안은 시대의 흐름과 세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하고 외면했던 잘못된 조직문화가 밑바닥에 깔려 있다"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개선하지 않아 지금에 이른 것"이라고 짚었다.
윤 교육감이 언급한 사안은 최근 잇따라 터진 교육계 성비위 사건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일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 교육감은 이날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터진 사안은 시대의 흐름과 세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무시하고 외면했던 잘못된 조직문화가 밑바닥에 깔려 있다"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개선하지 않아 지금에 이른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과거에 얽매여 답습만 하는 조직은 급변하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결국 도태될수 밖에 없다"면서 "충북교육청은 이미 오래전부터 조짐이 보였음에도 손을 대지 않았던 만큼 이제라도 서둘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의 심각성을 가슴에 새기고 서두르지 않으면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마저 잃을 수 있다"며 "근본적인 부분까지 개선하기 위해 한 분 한 분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이 언급한 사안은 최근 잇따라 터진 교육계 성비위 사건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과 사고 피해를 입은 생존자도 위로했다.
윤 교육감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자리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참여한 행사는 반드시 안전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