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논의는 아직"…'이적료 없이' 아스널행 가능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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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유리 틸레만스(25)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레스터시티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에 따르면 틸레만스의 새 계약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영입 희망을 키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레스터시티가 틸레만스와 재계약 논의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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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스터시티의 유리 틸레만스(25)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레스터시티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에 따르면 틸레만스의 새 계약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영입 희망을 키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틸레만스 계약은 시즌이 끝나면 종료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틸레만스를 영입하기 위해 가장 앞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8-19시즌 레스터시티에 합류한 틸레만스는 안정적인 볼 터치 능력을 갖췄다. 공이 있을 때 훌륭한 킥과 패스로 중원을 지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훌륭한 활동량과 볼을 빼앗는 수비력도 좋아 미드필더로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올 시즌 14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14경기 중 13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어마어마한 팀 내 영향력을 자랑 중이다.
그러나 레스터시티가 틸레만스와 재계약 논의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로저스 감독은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들이 많다. 나는 틸레만스와 함께 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그러나 아직 이야기가 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계약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지 보도와 로저스 감독 말에 따르면 틸레만스와 레스터시티간 협상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아스널이 이적료 없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틸레만스도 아스널행을 바라보고 있다는 후문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틸레만스와 아스널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라며 "이적이 지체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틸레만스는 지난여름 여러 팀의 영입 제안에도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레스터시티는 3승 2무 8패로 프리미어리그 18위 강등권에 처져있다.
그는 "계약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하지 않겠다. 항상 레스터의 프로젝트가 옳다고 믿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 떠나지 않은 이유"라며 "레스터의 상황이 악화됐지만, 팀 잔류를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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