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월 무역적자 67억달러...외환위기 이후 첫 7개월 연속 적자
방영덕 2022. 11. 1. 13:39
무역수지가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감소로 전환되고 수입은 여전히 증가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0월 수출입 통계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10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감소한 524억8000만달러, 수입은 9.9% 늘어난 59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67억달러(약9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5개월 연속 적자 이후 25년 만에 가장 긴 적자 기간이 이어지고 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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