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3Q 영업익 15% 성장…"리오프닝 거래폭증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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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 업체 KG이니시스(035600)(대표 유승용)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3133억 원, 영업이익 306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KG이니시스에 따르면 3분기 거래액은 7.6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으며, 리오프닝 부문 거래액은 1분기 139.2%, 2분기 200.5% 증가한 데 이어 3분기 323.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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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거래폭증 덕 봤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전자결제 업체 KG이니시스(035600)(대표 유승용)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3133억 원, 영업이익 306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기록이다.
별도 실적은 매출액 1649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3%, 11.6% 늘었다.
KG이니시스에 따르면 3분기 거래액은 7.6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으며, 리오프닝 부문 거래액은 1분기 139.2%, 2분기 200.5% 증가한 데 이어 3분기 323.2% 늘어났다.
또 카드사와 원가 조정이 마무리돼 3분기부터 신규 수수료가 적용되고, 과대 계상된 수수료가 일부 환입돼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
연결 실적의 경우 엔데믹의 수혜를 받은 손자회사 할리스에프앤비가 견조한 성적을 거두며 크게 기여했다. 매장당일평균매출과 내방고객수 모두 지난해 3분기보다 증가했고 매출액은 22.6%, 영업이익은 494.9% 늘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지난 10월 특허 등록한 분리승인 솔루션을 활용해 규격화된 서비스 개발 및 영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월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하며 주요 신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렌탈페이 사업은 골프, 레저, 캠핑 등 아웃도어 부문 진출을 가속화하고 기업 간(B2B)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PG업계 공통의 쟁점이었던 카드수수료 이슈가 해소되고, 리오프닝 부문이 회복되면서 3분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닦고 이커머스 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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