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동 13세 안성현, KPGA 프로형들과 3번째 샷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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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동 안성현(13)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오는 3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출전한다.
안성현은 지난달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존-도레이 오픈 출전권을 땄다.
안성현은 "시즌 3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해 기분이 좋다"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성공하고 지난 대회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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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월과 9월 이어 3번째 KPGA 투어 대회 참가
2번째 대회는 컷 통과까지…내년 국가대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골프신동 안성현(13)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오는 3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 출전한다.
안성현은 지난달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존-도레이 오픈 출전권을 땄다. 안성현이 KPGA 1부인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중학교 1학년인 안성현은 지난 4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12세11개월16일로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고 컷 탈락했다.
안성현은 지난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13세3개월19일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컷 통과) 기록을 달성했다.
안성현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컷 통과하면 개인 통산 2번째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안성현의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당시 공동 28위다.
안성현은 "시즌 3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해 기분이 좋다"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성공하고 지난 대회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2009년 5월생인 안성현은 초등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했다. 주니어 국가 상비군으로 활약해온 안성현은 지난 7월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 16세 이하부와 8월 제33회 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성현은 지난달 19일 충남 태안 스톤비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안성현은 이번 시즌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상위 6명에게 주는 내년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성현은 김민규(22)가 갖고 있던 역대 한국 남자 골프 최연소 국가대표 기록(14세3개월)을 단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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