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업 국내 유턴 지원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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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제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국내 복귀(리쇼어링) 지원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최근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그간 제도개선 경과와 복귀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산업부는 지원 업종 확대, 투자보조금 지원 확대 등 국내 복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노력한 결과, 국내 복귀 기업 수는 지난해 26개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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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부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제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국내 복귀(리쇼어링) 지원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최근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그간 제도개선 경과와 복귀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국내 복귀 인정범위 확대, 보증심사기준 완화 등 최근 제도 개정사항을 포함한 정부의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 이날부터 시행되며, 공장의 신·증축 없이 기존 국내공장 내에 설비를 도입하는 것도 국내복귀의 한 유형으로 인정된다.
신용보증기금은 국내 복귀 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매출액과 차입금 등에 대한 심사를 완화하고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산업부는 지원 업종 확대, 투자보조금 지원 확대 등 국내 복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노력한 결과, 국내 복귀 기업 수는 지난해 26개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는 21개사가 복귀했으며 이중 대·중견기업이 8개사에 달한다. 국내로 올해 복귀한 기업들의 투자계획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인 9839억원이며 첨단·공급망 핵심 업종이 70% 이상(6958억원)을 차지했다.
특히 복귀기업들의 고용계획 규모는 1531명으로 최대 성과를 달성한 지난해(1820명)와 비슷한 규모를 기록했다.
또 이날 국내 복귀 유공자 포상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임재찬 심텍 이사가 대통령 표창, 대구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도 서명환 대영전자 대표, 김대식 경주시 공무원 등 5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내투자 및 고용 창출을 위한 국내복귀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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