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보려다 '이태원 참사' 발생?…황당 루머에 "29일 해외 출국"

전형주 기자 2022. 11. 1.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아인이 서울 이태원동 참사 관련 언급되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1일 "유아인은 29일 출국해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며 "참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29일 밤 이태원에 모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면서 인파가 몰려 참사가 일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아인. 2022.10.2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유아인이 서울 이태원동 참사 관련 언급되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1일 "유아인은 29일 출국해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다"며 "참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29일 밤 이태원에 모 연예인과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면서 인파가 몰려 참사가 일어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예인으로는 이태원에 사는 유아인, 인플루언서로는 아프리카TV의 BJ 케이, 세야 등이 언급됐다.

이에 대해 케이는 "인파로 인해 술집으로 밀려들어 왔다"며 루머를 부인했다. 세야 역시 "인파에 밀려 떠밀렸을 뿐이며, 분장 때문에 저를 알아보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서울경찰청 수사본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10.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는 1일 오전 기준 총 156명이다.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이다. 부상자 또한 모두 152명으로, 무려 30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찰은 참사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1일 오전 기준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 게시글 11건에 대해 시·도경찰청에 입건 전 조사를 지시했다.

게시글 총 115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삭제나 차단을 요청했다.

[관련기사]☞ 이혼한 아내와 19년 동거…70대 중견배우의 속사정서정희, 전남편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언급 "위태할 때 이 악물어"'피멍 가득' 짓눌린 상흔…이태원 생존자가 공개한 사진낙하산 취업→퇴사 반복 男…서장훈 "나 같아도 안 뽑아" 일침'왕년의 CF퀸' 엄유신 "팔 보였다고 과다노출…출연정지"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