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무비자 효과' 10월 국제선 250만명 돌파…코로나후 21개월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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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397만1511명) 이후 2년7개월만에 최대치다.
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를 종합하면 10월 국제선 여객수는 250만839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노선 여객수가 41만3467명으로 전월 16만7900명의 2.5배로 늘어난 게 가장 큰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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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객수 16만→41만 급증…"11월 더 늘 것"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10월 국제선 항공 여객 수가 25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이 시작된 2020년 3월(397만1511명) 이후 2년7개월만에 최대치다. 지난달 11일 일본이 2년만에 무비자 여행을 허용하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게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 실시간통계를 종합하면 10월 국제선 여객수는 250만83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192만3452명보다 30.4% 늘어난 수준이다.
일본 노선 여객수가 41만3467명으로 전월 16만7900명의 2.5배로 늘어난 게 가장 큰 요인이다.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증편이 지속되고 있어서 11월 국제선 여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을 2년 7개월 만에 재운항했다. 주 14회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각 주 21회(하루 3회), 부산-오사카 노선 주 14회(하루 2회) 등 인천, 김포, 김해에서 출발하는 일본노선을 주 133회(하루 19회)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도 오는 30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을, 12월9일부터 부산~나리타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현재 매일 2회 왕복 운항 중인 부산~후쿠오카 노선도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3회로, 오는 12월8일부터는 매일 4회로 늘린다.
에어서울도 인천~오사카,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해 주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나리타 노선도 주 2회에서 주 7회로 늘렸고, 11월21일부터는 주14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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