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결과로"…이장관 감독이 맞이하는 프로 첫 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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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 결과까지."
프로 첫 시즌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이 감독은 "경기를 초반과 후반 등 시간을 잘 쪼개서 여러 선수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건 스트라이커다. 지난시즌에는 골키퍼도 부상이 꽤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하면서 "과정은 어느 정도 보여줬지만, 결과도 가져와야 할 다음시즌이다. 승리해야 재미가 배가 된다. 화끈하게 득점이 나오는 축구를 통해 결과까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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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첫 시즌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지난 4개월을 돌아본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지난 6월 전남 지휘봉을 잡았다. 기존 전남의 축구 색채와 다른 ‘공격 축구’를 선보였지만 쉽지 않았다. 첫 인상은 강렬했지만 수비는 수비대로, 공격은 공격대로 실타래가 엉켰다. 잡을 수 있던 경기를 눈앞에서 놓치는 등 20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기도 했다.
전남은 K리그2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기업구단 최초로 2부로 강등된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순위다. 2부에서 창단 첫 최하위의 굴욕을 떠안았다.
시즌 중 팀에 합류했기에 이 감독이 굵직한 변화를 주기는 어려웠지만, 부임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 비시즌은 다르다. 구상해온 것들을 하나씩 꾸려갈 수 있는 시간이다.
기조는 다르지 않다. 공격 축구의 우선 과제는 선수 구성이다. ‘기동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를 눈여겨본다. 전남은 시즌 말미 김현욱과 박성결 등 단신이지만 스피드를 앞세운 선수 조합으로 재미를 봤다. 여기에 방점을 찍을 선수도 필요하다. 그간 전남은 ‘골 결정력’으로 골머리를 앓았기 때문에 더 그렇다.
이 감독은 “경기를 초반과 후반 등 시간을 잘 쪼개서 여러 선수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건 스트라이커다. 지난시즌에는 골키퍼도 부상이 꽤 있었기 때문에 그것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하면서 “과정은 어느 정도 보여줬지만, 결과도 가져와야 할 다음시즌이다. 승리해야 재미가 배가 된다. 화끈하게 득점이 나오는 축구를 통해 결과까지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전남은 내달 6일 휴가에서 복귀한다. 2022 카타르월드컵 때문에 시즌이 이르게 끝났기에 2~3주 간격으로 훈련과 휴식을 반복할 예정이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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