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순천제일대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

광주은행 4억8000만원, 순천제일대 2천만원 사전 구매
송종욱 광주은행장, "전라권과 수도권 140여 영업점 활용 홍보할 것"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달 31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광주은행이 4억000만원, 순천제일대가 2000만원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고 1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주요 임원과 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청에서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후원은행으로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중추적 역할을 한 데 이어, 2023정원박람회 주거래은행이자 후원사로 선정됐다. 입장권 대량 사전구매뿐 아니라 앞서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광주은행 정원을 새롭게 리뉴얼 하고 전라권을 포함한 수도권 등 140여 개소의 영업점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과 정원박람회의 인연이 깊은 만큼 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입장권 구입·판매를 비롯해 박람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제일대도 이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갖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제일대학교를 방문해 성동제 제일대학교 총장과 만나 2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제일대는 학내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동제 제일대학교 총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제일대학교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제일대학교와 국가정원의 접근성이 좋은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태수도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정원박람회의 파트너로서 광주은행의 열성적인 지원에 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박람회 흥행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노 시장은 또 "제일대가 보내주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산업 일꾼이 커가는 제일대학교가 지역의 중요한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입장권의 최대 20%를 할인하는 사전예매를 진행 중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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