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온라인쇼핑액 17조4553억원…전년比 1조84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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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7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1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조8428억원(11.8%) 증가한 17조4553억원이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12조8577억원) 비중은 0.4%포인트 증가한 73.7%였다.
문화·레저서비스 거래액도 1220억원 증가한 2179억원으로, 127.3%의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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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7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1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조8428억원(11.8%) 증가한 17조4553억원이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거래액(12조8577억원) 비중은 0.4%포인트 증가한 73.7%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부활동이 늘어 관련 거래액도 많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상품군별로 보면 서비스(25.0%), 생활(13.6%), 패션(6.8%) 등 전 부문에서 거래액이 증가했다. 서비스에 포함되는 여행·교통서비스(1조6909억원)는 9160억원 늘며 120% 가까운 증가 폭을 나타냈다. 문화·레저서비스 거래액도 1220억원 증가한 2179억원으로, 127.3%의 증가율을 보였다. 온라인을 통해 자동차를 거래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자동차용품 거래액(5057억원)도 1630억원(47.5%) 확대됐다.
반면 배달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1조9545억원으로 2333억원(10.7%) 줄었다. 7월 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코로나19 확산기에 늘었던 비대면 음식주문이 최근 들어서는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기준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399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4% 감소했다. 반면 해외 직접구매액은 1조3065억원으로, 19% 증가했다. 해외 직접구매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4752억원), 중국(3969억원), 유럽연합(EU·2625억원), 일본(1053억원) 순이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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