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산물종합센터 건립 순항…12월말 임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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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해망동에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종합센터가 12월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수산물센터는 20여년이 넘은 노후된 건물로 안전성이 떨어짐에 따라 수산물 판매 점포와 휴식·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20년 5월 착공했다.
지난 7월 1차분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신축건물 내부공사를 비롯해 수산물센터 건물철거와 바닥공사(건어동 및 신축건물 주변 포장공사 등)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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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해망동에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종합센터가 12월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수산물센터는 20여년이 넘은 노후된 건물로 안전성이 떨어짐에 따라 수산물 판매 점포와 휴식·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20년 5월 착공했다.
지난 7월 1차분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신축건물 내부공사를 비롯해 수산물센터 건물철거와 바닥공사(건어동 및 신축건물 주변 포장공사 등)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신축건물은 연면적 3999㎡, 3층 규모로 87개 점포가 들어서게 된다. 1층에는 활어위주로 판매하고 2층에는 기존 횟집방식 운영에서 벗어나 상차림 전문으로 하는 식당과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수산물 퓨전식당을 배치해 다양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건물 철거 부지에는 주차장과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문을 열게 되면 현대식 수산물 복합시장으로서 유통센터가 자리잡고 수산물가공거점단지와 해망동 수협 위판장과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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