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2~4일 선박검사관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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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한국해양대 재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에 승선해 선박검사관 업무를 체험하는 '미래해양인 진로체험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미래해양인 진로체험은 ▲부산해수청 선박검사관 업무 소개 ▲선박검사관 임용 과정 등 진로상담 ▲선박점검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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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한국해양대 재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에 승선해 선박검사관 업무를 체험하는 '미래해양인 진로체험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장차 졸업 후 상선 해기사 등으로 근무하게 될 해양계 대학생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활동 체험을 통해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기 위해 부산해수청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미래해양인 진로체험은 ▲부산해수청 선박검사관 업무 소개 ▲선박검사관 임용 과정 등 진로상담 ▲선박점검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학습에서는 항만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정부정책을 소개하고, 선박검사관과 함께 선박연료유 샘플을 채취해 현장에서 분석해 보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크러버 등 대기오염저감장치의 작동상태도 확인하는 등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규제 이행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윤두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해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선박검사관 진로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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