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GS네트웍스와 재기 소상공인 취업지원 나선다

[서울경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GS네트웍스와 함께 11월 15일까지 ‘2022년 물류 분야 재기 소상공인 취업 프로그램’(GS네트웍스 소상공인 취업 특화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물류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및 배우자다.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3t 미만 소형지게차 교육과 물류 이론 교육 등 3일간 16시간 내외를 지원한다. 수료생에게는 25만원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또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는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 전국 물류센터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지역 물류센터로 취업을 연계해 거주지 이전의 부담 없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15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물류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이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