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신보 이어 콘서트도 잠정 연기 “국가 애도기간”

[뉴스엔 박아름 기자]

용준형 콘서트가 잠정 연기된다.

2022 용준형 콘서트 'LONER's ROOM' 공연 주최, 주관사 블랙 메이드 측은 11월 1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공연 잠정 연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 메이드 측은 "본 공연을 기다려 주셨을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공연 일자가 정해지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매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 전액 환불 조치되며, 환불 절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블랙 메이드 측은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번 이태원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준형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지난 10월 30일 오후 6시 예정돼 있던 EP 'LONER', 10월 31일 예정이었던 피지컬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사진=블랙 메이드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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