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아스텔리아 로얄' 매출 성장세 보여

올해 1월부터 퍼블리싱 시작…이용자 150% 매출 500% 이상 상승

[사진=아이톡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이톡시(대표 전봉규)는 스튜디오8에서 개발한 '아스텔리아 로얄'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아스텔리아 로얄은 올해 1월부터 아이톡시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3D MMORPG다.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소환수 개념인 '아스텔'을 동시 소환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톡시는 아스텔리아 로얄을 서비스하면서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배틀 패스'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편의와 보상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150% 이상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톡시는 가을을 맞아 '모험가 여정의 패키지' 등 6종 상품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9월부터 지속하고 있다. 이에 매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5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명 아이톡시 사업 실장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아스텔리아 로얄이 꾸준히 사랑받는 것에 대해 모든 이용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는 것 보다 기존 이용자에게 집중하며 서비스하는데 큰 기쁨과 만족을 느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재미있고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톡시는 아스텔리아 로얄의 국내외 퍼블리싱 판권을 비롯해 PC방 사업권, 채널링 사업권을 독점 보유하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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