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호영, 애도 기간에는 용산 구청장 발언 적절성 질문도 하지 마라?

박희영 용산 구청장 발언 적절성 연달아 묻자 "5일까지 논란 자제해 주시라"
질문한 기자 옆 지나가며 주호영 "여기가 추궁하는 자리는 아니니까" 송언석 "애도하자니까"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1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직후 백브리핑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와 지자체장의 발언 적절성을 묻자 희생자 애도 기간인 5일까지는 논란성 질문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또 백브리핑을 끝내고 자리를 떠나며 관련 질문을 연달아 한 미디어오늘 기자에게 "여기가 추궁하는 자리는 아니니까"(주호영 원내대표), "애도하자니까"(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라고 말하기도 해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엔 1일 백브리핑에서 참사 방지 추가 대응 방안, 주호영 원내대표가 가짜뉴스 폐단을 지적했는데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이상민 장관 발언 부적절성을 묻자 "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5일 이후 사고 원인이나 책임 문제를 논의하자"한 답변, 박희영 용산 구청장 발언 부적절성을 묻는 질문 등에 대한 반응 등 질의 응답 전체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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