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원, 이태원 참사 애도···첫 정규앨범 연기
이유민 기자 2022. 11. 1. 13:10
가수 빅원이 이태원 대규모 압사 사건을 애도하며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레이블 더다이얼뮤직은 1일 오후 6시 예정이었던 빅원(BIGONE)의 첫 정규앨범 ‘빅원이즈더네임(BIGONEISTHENAME)’의 발매 일정을 국가 애도 기간 이후로 연기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며, 관계자와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일 용산구 이태원동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에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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