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육가족 누구나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 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월례회의 자리에서 최근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괴산 지진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윤 교육감은 최근 소속 교직원들이 빈번히 일으킨 성추문과 관련해 도교육청의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교육가족 누구나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 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월례회의 자리에서 최근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괴산 지진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한 뒤 애통한 심정과 함께 참사가 남긴 과제를 살피고 풀어내는 일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학교를 비롯한 도내 모든 교육기관은 행사의 성격 및 주체, 장소, 시간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리라면 반드시 안전 여부를 먼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충북 역시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이 이번에 확인됐다며, 피해예방 대책을 비롯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 교육감은 최근 소속 교직원들이 빈번히 일으킨 성추문과 관련해 도교육청의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윤 교육감은 갈수록 빨라지는 세태 변화와 시대 흐름에서 벗어나 과거에 계속 안주한다면 자칫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최근 문제가 된 사안들도 시대 흐름과 세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외면한 잘못된 조직문화가 밑바닥에 깔려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에 얽매여 답습만 하는 조직은 급변하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도태될 수 밖에 없고, 하루빨리 잘못을 확인하고 개선해 조직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놀러간 탓?"…현장엔 중학생 모녀·일밖에 모른 딸도 있었다
- "세월호의 10대가 이태원의 20대…누적된 트라우마 위험"
- 이태원 사망자, 미 연방 하원의원 조카 포함
- 외신 "바이든, 젤렌스키에 '버럭'했다" 폭로…무슨 일?
- 문틈으로 휴대폰 '쓱' 투숙객 불법촬영…모텔 주인 항소심 실형
- 윤희근 "읍참마속 각오로 진상규명, 강도 높은 감찰·수사 벌일 것"
- 10월 수출 2년 만에 감소세 전환, 7개월째 무역적자
-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명 증가 '156명'
- 윤희근 "사고 수습이 먼저…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한 처신할 것"[영상]
- 5·18 때 경찰서 총 훔쳐 시민군에 건넨 60대 재심서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