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흥항, 공간 재정비…쾌적한 어항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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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근흥면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어업 환경개선, 경관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으로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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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 국비 146억 확보
2025년까지 3년간 어업 환경개선 등 추진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근흥면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어업 환경개선, 경관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으로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사업지는 안흥항이 위치한 근흥면 신진도리와 정죽리 일대로, 바다쉼터 조성과 도로포장, 어구건조·야적장 정비, 쓰레기집하장 정비 등 13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안흥 내항과 외항을 연결하는 사람·하늘·해길·수풀·연안길 등 5가지 순환형 자연친화길을 조성하고 정죽-두야 도로건설, 안흥진성 종합정비, 신진도 관문 조형물 설치 등의 사업을 연계 추진, 종합적인 지역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획기적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관리 및 사후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서해안 대표 국가어항인 안흥항이 재창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선정에 함께 힘써주신 김태흠 도지사님, 성일종 국회의원님, 군민 및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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