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민간 데이터센터 90곳 재난관리 실태점검... 디지털재난대응 TF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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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방청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에서 운영 중인 90개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의 재난 안전 관리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전국 90개의 데이터센터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5개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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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방청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에서 운영 중인 90개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의 재난 안전 관리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2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앞서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가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로 이어진 것을 경험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응급, 재난상황에서 데이터센터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는 사전 준비단계로서 실시한다.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전국 90개의 데이터센터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5개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업무연속성(BCP) 계획, 모의훈련 등 재난 대비 조치와 전력 이중화 설비 운용 적정성 등 보호조치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1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소속의 ‘디지털재난대응 TF’를 신설했다. 이번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및 부가통신서비스의 재난 대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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