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친에 달라진거 없냐는 질문, 포기 못해”(연참3)

박아름 2022. 11. 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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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달라진 거 없냐'는 질문을 포기하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11월 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 148회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늘 "나 얼마나 사랑해", "나 달라진 것 없어?"란 질문을 하며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기대를 저버려 미안했지만 이해해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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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한혜진이 '달라진 거 없냐'는 질문을 포기하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11월 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 148회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31세 고민남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남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늘 "나 얼마나 사랑해", "나 달라진 것 없어?"란 질문을 하며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원하는 답변을 해주며 최선을 다한다고.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달라진 것 없냐'는 질문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정답이 있는 질문이기 때문에 두루뭉술한 답변은 안 된다. 나도 이런 질문을 많이 해봤는데 맞히면 폭풍 같은 감동이 몰려온다. 그래서 이 질문을 포기 못 한다"고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곽정은은 "작은 것에도 감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는 게 사랑은 아니다. 그냥 타고난 눈썰미"라고 설명하고, 주우재는 "나도 똑같은 문제를 내면 된다. 맞출 수 있으면 물어봐라"며 '눈눈이이' 기법을 제시한다.

특히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우선순위가 무조건 고민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여자친구를 사랑해주기로 했다고 밝힌다. 여자친구는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데도 불구, 고민남을 위해 매운 것을 먹고, 휴가 준비를 위해 친구에게 큰 돈을 빌리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회사 사정상 휴가 날짜를 바꿔야 하고, 두 사람은 같이 휴가를 가지 못한다.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기대를 저버려 미안했지만 이해해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얼마 뒤 여자친구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밝혀지자 곽정은과 주우재는 "화면만 봐도 기가 빨린다", "5년 동안 방송 하면서 오늘 사연이 최고"라며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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