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눈치 챙겨…이태원 참사 애도 중 공구 진행 '뭇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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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도 공구(공동구매)는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수진은 1일 "어제 많은 생각들로 잠을 설쳤네요. 갑자기 다가온 상황들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집니다. 제가 이런 표현들에 서툴러 아무렇지 않게 애써 일상을 이어가려했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와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당분간 공구피드는 최소로 줄이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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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도 공구(공동구매)는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수진은 1일 “어제 많은 생각들로 잠을 설쳤네요. 갑자기 다가온 상황들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집니다. 제가 이런 표현들에 서툴러 아무렇지 않게 애써 일상을 이어가려했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와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당분간 공구피드는 최소로 줄이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일정은 저와 고객님들, 그리고 저를 도와주는 제 직원들도 관련된 저의 일이기 떄문에 공구일정에 맞춰 제품은 진행될 예정입니다”고 설명했다.
이수진은 “마침 지금 힘든 우리들의 마음처럼 날씨도 점점 차가워지고 있네요. 이럴수록 서로 따뜻한 위로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가장 가까이 이 아픔을 느끼고 계신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그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온맘 다해 기도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전했다. 많은 이들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추모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도 일정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이수진은 최근까지도 일정을 진행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하 이수진 전문
안녕하세요.. 어제 다들 잘 주무셨나요?
저는 어제 많은 생각들로 잠을 설쳤네요..
갑자기 다가온 상황들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집니다..
제가 이런 표현들에 서툴러 아무렇지 않게 애써 일상을 이어가려했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와닿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당분간 공구피드는 최소로 줄이고자 합니다.
에정된 일정은 저와 고객님들 그리고 저를 도와주는 제 직원들도 관련 된 저의 일이기 때문에 공구일정에 맞춰 제품은 진행 될 예정입니다.
마치 지금 힘든 우리들의 마음처럼 날씨도 점점 차가워지고 있네요... 이럴수록 서로 따뜻한 위로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가장 가까이 이 아픔을 느끼고계신 희생자들의 가족들과 그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온맘다해 기도하겠습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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