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56명으로 늘어…중상자 20세 내국인 여성 사망

박양수 2022. 11. 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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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는 이번 참사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중상자로 분류됐던 1명이 사망자로 전환됐고 중상자는 29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1명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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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유실물센터를 찾은 부상자가 깁스를 한 채 유실물을 찾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경찰 관계자 등이 '핼러윈 압사 참사'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는 이번 참사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중상자로 분류됐던 1명이 사망자로 전환됐고 중상자는 29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0세 내국인 여성이다. 상태 악화로 이날 오전 8시 49분 사망했다.

부상자 151명 중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고, 입원자는 40명이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04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대 1명 등이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는 이란, 중국, 러시아 등 14개국 출신 26명이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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