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모델은 김주형..13세 골퍼 안성현 세번째 코리안투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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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골프 천재' 안성현(13)이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안성현은 이번 대회가 올해 들어 세 번째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안성현은 "시즌 3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성공하고,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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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중학생 ‘골프 천재’ 안성현(13)이 KPGA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인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 출전한다.
안성현은 올시즌 PGA투어에서 큰 성공을 거둔 김주형(20)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스윙이 돋보이는 유망주다.
안성현은 3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아웃, 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이번 골프존-도레이오픈에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다. 안성현은 최근 열린 ‘제7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고교생 형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내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한 안성현은 내친 김에 코리안투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안성현은 평소 "김주형 선수가 롤 모델"이라며 "PGA 투어에 진출해 한국 선수가 세운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해왔다.
안성현은 이번 대회가 올해 들어 세 번째 코리안투어 출전이다.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해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또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달성했으며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안성현은 “시즌 3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도 컷 통과에 성공하고,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성현은 179cm, 90kg의 좋은 체격을 갖춰 성인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파워를 자랑한다.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는 260m 정도다.
이번 대회에는 102명이 출전해 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을 놓고 격돌한다. 주요 선수로는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서요섭(26)을 필두로 박은신(32)과 양지호(33), 신상훈(24), 이준석(34), 김민규(21), 황중곤(30), 배용준(22), 신용구(31), 최진호(38), 이형준(30), 김영수(33)까지 시즌 우승자 12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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