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단 없는 추모 분위기 속 오늘부터 한국시리즈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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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응원단 없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1일) 막을 올립니다. 앵커>
SSG의 김광현과 키움의 안우진 투수가 1차전 선발로 나섭니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시즌 내내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다퉜던 SSG의 김광현과 키움의 안우진, 두 토종 에이스가 나섭니다.
추신수와 최정이 이끄는 SSG와 이정후오 푸이그를 앞세운 키움의 방망이 대결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 시리즈 1, 2차전 티켓은 사실상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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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응원단 없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1일) 막을 올립니다. SSG의 김광현과 키움의 안우진 투수가 1차전 선발로 나섭니다.
유병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며 차분하게 진행됐습니다.
[김원형/SSG 감독 :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홍원기/키움 감독 :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벌어진 거 같습니다. 부모로서 많은 아픔을 동감하고 있습니다.]
KBO는 1차전 시작 전 선수와 관중이 함께 묵념하고, 선수단과 심판은 검은색 애도 리본을 부착해 희생자들을 추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4차전까지 시구 등 사전 행사와 응원단 공연도 하지 않고, 앰프와 축포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시즌 내내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다퉜던 SSG의 김광현과 키움의 안우진, 두 토종 에이스가 나섭니다.
두 투수는 올 시즌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안우진이 6이닝 2실점 한 김광현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다만, 2경기 연속 나흘만 쉬고 등판하는 안우진의 체력이 변수입니다.
추신수와 최정이 이끄는 SSG와 이정후오 푸이그를 앞세운 키움의 방망이 대결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 시리즈 1, 2차전 티켓은 사실상 매진됐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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