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뮌헨이 지겨워져…러시아월드컵 스타 눈독 들이는 첼시

이성필 기자 2022. 11. 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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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공을 세운 벵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가 첼시의 시야에 들어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간) '첼시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바르 영입을 노린다. 이전에도 영입 시도가 있었지만, 다른 포지션 보강을 우선하느라 파바르를 잠디 뒤로 밀어뒀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마르코스 알론소,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내보낸 뒤 주요 영입 자원으로 파바르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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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16강에서 골을 터뜨렸던 프랑스 국가대표 벵자맹 파바르(왼쪽 앞), 폴 포그바가 따라와 축하해주고 있다.
▲ 벵자맹 파바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첼시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공을 세운 벵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가 첼시의 시야에 들어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일(한국시간) '첼시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파바르 영입을 노린다. 이전에도 영입 시도가 있었지만, 다른 포지션 보강을 우선하느라 파바르를 잠디 뒤로 밀어뒀다'라고 전했다.

매체의 설명대로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웨슬리 포파나, 칼리두 쿨리발리, 마크 쿠쿠렐라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다소 부족함이 있는 영입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중앙 수비수를 잘 세웠어도 측면이 문제라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려웠다.

첼시는 마르코스 알론소,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내보낸 뒤 주요 영입 자원으로 파바르가 꼽혔다. 파바르는 최근 바이에른 내 입지가 기묘하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서 선발, 교체를 오가고 있다. 완벽한 선발을 원하는 파바르에게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파바르 측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식 제안이 온다면 떠날 것이라는 방침을 세웠다고 한다. 러시아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의 16강에서 통렬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4-3 승리에 기여했었던 파바르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파바르는 "제 스스로에게 자문했다. 언젠가는 (이적설에 언급되는) 팀 중 한 팀에 갈 가능성도 있다. 물론 지금 제가 있는 것은 뮌헨이다"라며 아리송한 답을 남겼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플랫3(스리백) 수비를 시도 중이다. 윙백, 풀백 모두 가능한 파바르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이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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