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강원FC 대표직 12월 종료

핵심요약

강원도, 올해 말 임기 종료 이 대표 재계약 안하기로 결정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진유정 기자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체제에서 영입된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가 올해를 끝으로 대표직을 마치게 됐다

1일 구단 등에 따르면 강원도는 올해까지 임기인 이 대표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최근 전달, 오는 12월 2년 임기만 채우고 강원을 떠나게 됐다.

이 대표는 최용수 강원FC 감독과 함께 강등 위기 1년 만에 구단 최고 순위인 6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각종 스폰서 유치와 상품화 사업, 사회 공헌 활동 등도 호평 받았다.

하지만 정파가 교체된 지방선거 결과 여파, 구단 운영 관련 이견 등에 따라 재계약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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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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