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신 해설가 "토트넘에서 뉴캐슬 베스트11 수준은 손흥민과 케인 뿐"

2022. 11. 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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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출신 해설가 오하라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케인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베스트11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량을 보유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오하라는 1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뉴캐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뉴캐슬은 꾸준히 전력을 보강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6무1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최근 10년 중 최고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오하라는 "뉴캐슬이 탑4에 오른다고 이야기하기는 이르다"면서도 "뉴캐슬은 조엘린턴, 맥시망, 윌슨, 기마량이스 등 토트넘보다 뛰어난 선수 구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케인과 손흥민을 제외한다면 토트넘과 뉴캐슬의 베스트11 중 뉴캐슬이 더 낫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 선수단의 기량을 혹평한 오하라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한 가운데 지난 2007-08시즌 토트넘의 리그컵 우승 주역 중 한명이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승2무3패(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선두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16강행 여부를 놓고 2일 마르세유를 상대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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