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빌보드 200' 14위…"데뷔 6개월 만, 韓 걸그룹 최단"

오명주 2022. 11. 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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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빌보드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빌보드 200' 최신 차트(11월 5일 자)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14위로 진입했다.

4세대 걸그룹 해당 차트 데뷔 순위를 비교했을 때, 르세라핌의 기록(14위)는 최고 성적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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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빌보드는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빌보드 200' 최신 차트(11월 5일 자)를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14위로 진입했다. 

유의미한 기록이다. 그도 그럴 게, 데뷔 6개월 만의 첫 성과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피어리스'(FEARLESS)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이기도 하다. 4세대 걸그룹 해당 차트 데뷔 순위를 비교했을 때, 르세라핌의 기록(14위)는 최고 성적에 해당된다. 

이 외에도 '빌보드 글로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앨범', '히트시커스 앨범' 등 총 5개 부문 차트에 진입한 성과를 거뒀다. 

신보는 전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에서도 연속 차트인 중이다. 

'안티프래자일'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단단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다섯 멤버는 데뷔 앨범처럼,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음악에 녹였다.

타이틀 곡 '안티프래자일'은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됐다.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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