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의대에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 이름 새긴 ‘최경화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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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10월31일 부산대 의과대학에서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의 이름을 새긴 '최경화홀'이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부산대는 대학 동문인 최 원장이 역대 최고 기부금 100억원을 약정해 교육·연구 혁신기금 및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경화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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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10월31일 부산대 의과대학에서 창원한마음병원 의료원장의 이름을 새긴 ‘최경화홀’이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부산대는 대학 동문인 최 원장이 역대 최고 기부금 100억원을 약정해 교육·연구 혁신기금 및 장학기금 조성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경화홀’을 개관했다. 이 홀은 의과대학 정독실로 활용된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최경화홀 개관은 부산대 의대의 역사 속에 길이 남아 이곳을 거쳐 가는 모든 의대생들이 훌륭한 의사의 꿈을 꿀 것”이라며 ”최 원장의 큰 뜻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렇게 학업하기 좋은 계절에 제 이름을 새긴 학업의 공간이 들어선데 대해 동문으로서 큰 기쁨과 감사를 느낀다”며 ”매 순간 배움과 통찰에 힘써달라”고 화답했다.
최 원장은 남편인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과 함께 국내·외 소외계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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