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공중파로 본다…기존대로 KBS 생중계

2022. 11. 1. 12: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은 결국 공중파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KBO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 방송사가 당초 편성인 KBS 2TV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당초 KBO는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 방송사가 KBS 2TV에서 MBC스포츠플러스(제작), SBS스포츠, SPOTV, SPOTV2로 변경됐다"라고 전했으나 KBS가 다시 생중계를 하기로 방침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한편 KBO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 및 많은 상처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차전 시작에 앞서 모든 선수들이 관중들과 묵념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애도 기간인 1~4차전 동안 선수단 및 심판 전원은 모자 왼쪽에 애도 리본을 부착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한국시리즈와 관련된 이벤트도 축소했다. 우선 1~4차전은 시구 없이 경기를 시작하고 사전 행사 또한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응원단 운영 역시 간소화한다. 응원단장이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으며 치어리더는 운영하지 않는다. 엠프와 축포 또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키움 푸이그, 이정후, 홍원기 감독, SSG 김원형 감독, 최정, 한유섬(왼쪽부터)이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 그랜드 오스티엄 CMCC홀에서 진행된 '2022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1월 1일 오후 6시 30분터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