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코믹 스릴러 '옆집사람', 궁금증 유발 흥미진진 캐릭터 신상 공개

문수지 2022. 11. 1.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옆집사람'의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현민이 어딨어?"라고 묻는 기철의 화난 목소리는 최악의 만남을 갖게 된 세 사람의 지난 밤을 궁금하게 만들며 '옆집사람'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옆집사람'은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일 개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배급사 ㈜디스테이션은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옆집사람'의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 캡쳐]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 캡쳐]

공개된 영상에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에 얽힌 원룸 이웃 3인의 프로필이 담겼다.

영상은 화려한 발재간과 입에 착 붙은 프리스타일 랩으로 등장하는 405호 장수생 김찬우(오동민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5년째 경찰 공무원을 준비 중인 김찬우는 기출 문제 정답보다 라임 맞추기에 진심이다.

시도 때도 없이 벽간 소음을 일으키는 옆집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던 어느 날, 오랜만에 과음하고 깨어나 보니 곁에 낯선 남자가 피를 흘리며 누워있다. 그것도 원수 같은 옆집에서 벌어진 일에 아득한 기억 저편에서 누군가와 심하게 다투던 모습이 떠오르고, 찬우는 자신조차 스스로를 의심하게 된다.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 캡쳐]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 캡쳐]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 캡쳐]

다음으로 요주의 인물 404호 세입자 현민(최희진 분)이 등장한다. 건물 내 소음 유발자로 악명 높은 현민은 그날도 어김없이 건물 주인으로부터 주의를 받는다. 예의 바르게 사과하던 모습과 달리 문을 닫고 돌아선 현민은 "태울거예요", "오빠만 입조심하면 돼요"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내뱉는다.

곧이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나쁜 사람 같냐고 되묻는 불쌍한 얼굴과 싸늘한 눈빛의 무표정한 얼굴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 캡쳐]
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옆집사람' 캐릭터 신상 공개 영상 캡쳐]

마지막으로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자 어느 날 아침 죽은 채로 나타난 기철(이정현 분)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음을 항의하러 찾아온 찬우를 주먹으로 맞이하며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암시한 기철은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방구석 탐정에 빙의한 찬우가 단서들을 모아 정체를 유추한다.

유도복을 입은 휴대폰 배경화면은 기철의 주먹이 허세가 아니었음을 알려주고, 현민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현민이 어딨어?"라고 묻는 기철의 화난 목소리는 최악의 만남을 갖게 된 세 사람의 지난 밤을 궁금하게 만들며 '옆집사람'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옆집사람'은 원서 접수비 만 원을 빌리려다 시체와 원룸에 갇힌 5년 차 경시생 찬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일 개봉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