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韓에 없었다…이태원 압사 참사 원인설 "사실무근"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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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이태원에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었다.
하지만 유아인이 이태원 압사 참사의 원인이라는 건 사실무근이며, 황당한 루머였다.
유아인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출국한 상태였으며, 현재도 해외에 체류 중이다.
한편,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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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이태원에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었다.
1일 유아인 측은 OSEN에 “유아인은 지난달 29일 출국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온라인에서는 현장에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BJ 등이 방문해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유아인과 아프리카TV BJ케이, 세야 등을 사고의 원인이라 지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아인이 이태원 압사 참사의 원인이라는 건 사실무근이며, 황당한 루머였다. 유아인은 당시 이태원에 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유아인은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출국한 상태였으며, 현재도 해외에 체류 중이다.
BJ케이는 “저는 술집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인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술집으로 밀려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고, BJ세야도 “애초에 분장 후 어딘가를 방문한 적도 없으며, 인파에 휩쓸려 원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사고 사망자는 전날 154명에서 중상자였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155명이 됐다가 또 한명의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156명이 됐다. 여성 101명, 남성 55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광장 등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장례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하며, 유가족과 지자체 전담 공무원 간 일대일 매칭 및 장례식장 공무원 파견 등으로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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