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日 일정 취소…“이태원 참사 추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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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측이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범죄도시2' 측은 지난 3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일 예정된 '범죄도시2'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마동석은 오는 3일 일본 토호 시네마즈 롯폰기힐즈에서 열리는 '범죄도시2'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범죄도시2' 측은 "무대인사와 상영회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며 "해당 상영회 티켓은 환불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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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측이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범죄도시2’ 측은 지난 3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3일 예정된 ‘범죄도시2’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마동석은 오는 3일 일본 토호 시네마즈 롯폰기힐즈에서 열리는 ‘범죄도시2’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일본판 OST를 부른 더 램페이지도 자리할 계획이었다.
배급사 측은 “한국에서 발생한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됐다”며 “배급사와 협의한 결과, 주연 마동석의 일본 방문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켓은 환불한다. ‘범죄도시2’ 측은 “무대인사와 상영회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며 “해당 상영회 티켓은 환불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개봉도 앞두고 있다. ‘압꾸정’ 역시 이번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제작보고회를 취소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펜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범죄도시 더 라운드업’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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