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정태은 과장,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양한우 기자 2022. 11. 1.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발표는 제17차 아시아진단검사학회에 포스터로도 발표됐다.

정태은 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갑자기 발생한 폐색전이나 뇌혈관등 폐색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사건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아울러 65세 이상의 어르신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두통과 어지러움 및 흉통,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태은 과장

[공주]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정태은 과장이 최근 국제 학술지인 아시아 진단검사학회 ASCPaLM 2022 초록집에 'D-dimer를 이용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을 보인 환자에 대한 임상평가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발표는 제17차 아시아진단검사학회에 포스터로도 발표됐다.

정태은 과장은 'D-dimer'을 통해 과거 또는 현재 알려진 심폐 질환, 외상, 악성 종양, 임신, 출혈 및 수술 없이 COVID-19 예방접종 후 두통, 현기증, 흉통 및 호흡곤란으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이번 연구에서 나이, 성별, 기저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처음 보이기 시작한 시간 등의 변수를 분석해 보니,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D-dimer test'는 혈전증에 대한 혈액 검사로서 활성화된 Plasmin에 의해 섬유소(원)이 분해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정맥혈전색전증(예.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감별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이다.

이 검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색전증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정태은 과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갑자기 발생한 폐색전이나 뇌혈관등 폐색으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사건들을 보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에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아울러 65세 이상의 어르신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두통과 어지러움 및 흉통,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